사진 없어서 후기 남기지 말까 하다가 사이즈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위해서 후기 남깁니다. 

저도 이런 후길 기다렸던지라 도움 되실 거에요.

우선 배송은 다음날 바로 왔어요.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오는 패기!!!

가격은 아니지만 배송이 참 착하네요.

상의는 55, 하의는 66입는 통통한 체구구요.

브라는 70D, 75C가 잘 맞아요.

허리는 보통 스키니 27사이즈나 M사이즈 입고 반바지는 S, 치마는 M을 입습니다.

사이즈 상담글을 남겼을 때 제게 M사이즈 추천해주셔서 믿고 구입했지요.

상의)

제가 가지고 있는 70사이즈 브라와 비교했을 때 손가락 한뼘정도 둘레가 컸습니다.

어깨끈 제외하고 탑으로 입었을땐 아래로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거 같았고 주먹하나가 등 뒤로 들어갈 정도였어요.

결국 고민하다가 수선을 결정. M사이즈다 보니 가슴 컵 사이도 좀 넓어서 여기도 줄이고 등 뒤도 5센티정도 줄였더니 딱 맞고 좋아요.

급하게 수선하느라 백화점을 이용했는데 백화점 수선실 강추입니다.

바로 수선 가능하네요!!

하의)

처음에 상, 하의 둘다 입어보고 S사이즈로 바꿔야하나 했어요.

다른분들 후기처럼 둘레가 넉넉한 기분?

그렇지만 엉덩이를 가려주니까 M사이즈 입는게 좋겠더라구요.

밑위가 짧은 디자인이라 s사이즈는 너무 작을 거 같기도 했구요.

완전 삼각형이라 비키니 왁싱도 필요할 것 같아요.

결론////

저는 M사이즈 사길 잘한 거 같아요.

팬티사이즈도 작지 않고, 브라는 줄이면 되니까요.

디자인은 엄청 만족합니다.

뽕이 있어서 가슴이 살짝 눌리기는 하지만 잘 모이는 편이구요.

어깨끈 하고 입어도 예쁘고, 빼고 입으면 더 예쁩니다.

비키니 사이트만 즐찾에 가득했는데 한달만에 드디어 골랐네요. :)

제가 갖고 있는 비키니 중 어깨가 젤 예뻐보이고, 가장 잘 모여요.

( 매년 비키니 산다고 동생한테 혼난건 함정.ㅜㅜ  나만 입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