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 164
>> 즐겨입는 속옷 사이즈 : 75a / 90
4월에 보라카이 가서 입었어요! 너무 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화사하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윗가슴이 없는편인데 비키니 입으니까 가슴도 있어보이고
이뻤어요!! 남친이 골라줬는데 남친이 보더니 역시 이쁘다며ㅋ
남자가 봤을때도 이쁜스타일인가봐요 ㅋ
근데... 보라카이가서 첫날 바다에서 입고 잘놀고있는데
갑자기 브라랑 연결되어있던 홀터끈?의 연결부분이 툭하고 끊어졌어요......
제가무슨 비키니입고 발리볼을 한것도아니고, 수경끼고 자유형을 한것도아닌데
바닷가 한가운데서 그것도 해외에서 홀터끈이 뚝 하고 끊어졌습니다.
바닷가에서는 격하게 놀지않아서 그냥 입고 있었지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끊어지면 진짜 난감하고 위험했을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수영복은 이쁜데 무슨 비키니가 일회용이냐며 뭐 이러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괜히 민망하고 좀그렇긴 했어요.
제 비키니만 그런건지 모든 비키니가 홀터부분이 약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맹세코 바닷가에 딱들어가서 파도다 하고 와와~ 했는데 홀터끈이 뚝.
어쨋든 제 비키니 홀터끈은 매우 약하긴 했어요.
비키니는 이쁘지만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