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75A인 동생에게 선물로 사줬는데 가슴골 생겼다고 좋아서 난리입니다.

수영복 안에 들어있는 볼륨패드 진짜 통통합니다. 상의 공간의 3분의 2 정도 차지하는거 같음.

내 동생이 입은거 보고 이건 완전 사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가슴이 좀 있으신 분들은 볼륨패드 빼고 입으면 적당한 핏이 나올듯 합니다.

하여튼 자신감 얻은 동생을 보니 흐뭇하네요

색상은 보이는 그대로.. 입으면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핑크입니다.

등과 목 두군데 다 끈으로 묶는 스타일이라 걱정했었는데 천이 쫀쫀해서 안전할거 같습니다.

하의는 예상과 달리 프릴이랑 팬티가 붙어있네요.

입으면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데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다리가 길어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소재 색상 모두 브랜드 수영복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제가 수영복을 동생꺼랑 제꺼 두개 주문했는데 수영복 가방을 하나만 줘서 좀 황당합니다.

제품도 사이즈도 다르면 한사람이 입는옷이 아니란건 상식이잖아요.

한명은 어쩌라는 건지...